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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지의 죽음 앞에서
    2025-07-02 17:14:09
    관리자
    조회수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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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버지의 죽음 앞에서

     

    레이첼 클라크 지음

    (2021, 메이븐)

     

    ‘웰다잉의 시작은 죽음을 생각하면서 시작된다’.

    저자 레이첼 클라크는 어린 시절부터 사람을 치료하고 생명의 살리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며 자랐다. 그리고 인생의 등불이었던 아버지의 길을 따라 기자의 삶에서 호스피스 전문의로 제2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다. 저자는 2017년 말기 대장암을 진단받고 투병하는 아버지의 모습을 통해 호스피스의 중요성을 재조명하게 된다. 호스피스 전문의로 임종 환자를 돌보았던 사랑하는 아버지(마크 랜달)에게 호스피스 전문의사인 딸이 임종 때까지 이루어지는 진정한 돌봄이 무엇인지 보여주고 있다. 레이첼 클라크는 부친과 사별 후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 고통을 감수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라는 것을 깨닫고 타인의 죽음과 고통을 내면화하게 된다. 그녀는 현재 호스피스 현장에서 ‘내 환자’에게 사명감을 가지고 죽어감이 살아감과 공존하도록 열과 성을 다하고 있다. 호스피스 병동은 삶의 의지와 행복의 순간들이 가득한 곳이며 죽음이 아니라, 살아 있는 순간을 충실히 채우고 온전히 죽음을 맞이하는 곳임을 전하고 있다.

    추천인 / 전효선(사실모 구술작가, 한국싸나톨로지협회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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