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
엄마의 죽을 복
2026-06-09 18:42:01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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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리대로 살다가 깔끔하게 가겠다는 신문자 지음
평생 시골에서 산으로 들로 나물 캐고 농사짓던 엄마 박순철 여사가 어느 날, 파킨슨병과 췌장암 진단을 받습니다. “죽어도 내 집에서 죽을란다, 연명치료는 절대 안 해!”라며 큰소리쳤던 양반입니다. 하지만 자식들 성화에 결국 등 떠밀려 항암치료를 하게 되죠.
‘차라리 죽는 게 낫겠다’면서도 발 한번 헛디디고는 ‘아이고, 죽을 뻔했다’고 가슴을 쓸어내립니다. 몸속에 있는 암세포보다는 장독대에 있는 고추장 뚜껑은 잘 닫고 왔는지가 더 궁금합니다.
눈물도 웃음도 좀더 붙들어두고 싶어 그 시간을 빼곡이 기록했습니다.
막내딸 문자 씨의 ‘죽을 복 찾기 프로젝트’!
당장 이 책을 펼쳐보세요.
추천인 / 송추향(편집자, 아키비스트, 장례지도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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