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다잉소식
[동아일보] “유산, 꼭 자식한테만 주나요”… 삶 마무리하며 나눔 실천
2024-11-08 21:03:05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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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웰다잉 문화 확산 캠페인
스스로 마지막 준비하는 ‘웰다잉’… 장례 절차 정하는 사전의향서로
가족 간 갈등 줄이고 부담 덜어… 유언장 작성하며 유산 분쟁 대비
삶 반추 과정서 기부 결심하기도… “품위 있는 마지막 미리 준비하길”
“지난 70년을 돌아보니 여러 생각이 스칩니다. 그리고 언젠가 제가 세상을 떠날 때 자녀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게 됐어요.”
지난달 29일 서울 종로구 마로니에공원. ‘2024 웰다잉 문화 확산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들은 웰다잉(Well Dying·좋은 죽음) 문화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웰다잉이란 삶의 마지막 순간을 스스로 준비해 존엄하게 마무리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기순 씨(70)는 사전의료의향서 실천모임이 마련한 ‘나의 백년나무 그리기’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이 씨는 빈 열매가 달린 나무 그림 위에 자신이 했던 최고의 선택, 앞으로 하고 싶은 일, 그동안 감사했던 이름 등을 적으며 삶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씨가 삶의 기록으로 나무 그림을 가득 채우자 주최 측 관계자가 웃으며 이 씨에게 상장을 건넸다. 상장에는 ‘정성과 사랑으로 삶을 아름답게 살아오신 당신, 참으로 애쓰셨습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기사 중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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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자료> 기사에 인용된 사실모 '나의 백년나무 그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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